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e스포츠를 팬들이 직접 후원할 수 있는 게임 내 장난감이 새롭게 출시됐다고 3월 20일 밝혔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 e스포츠는 PvP 종목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과 PvE 종목인 신화 쐐기돌 던전 인터내셔널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쐐기돌 던전 인터내셔널의 경우 지난해 처음 선보인 e스포츠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통해 빠른 속도로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대표 e스포츠 종목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게임 내 장난감은 자신과 친구들의 캐릭터의 외형을 변형시키는 형상변환가의 봉화와 얼라이언스 또는 호드의 문양을 하늘 높이 쏘아 올릴 수 있는 사자의 긍지 및 호드의 힘 폭죽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10월 15일까지 판매되는 이들 장난감의 판매 수익 중 25%는 현재 두 대회를 아울러 총 미화 50만 달러 규모로 책정되어 있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e스포츠 총 상금에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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