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에서 30번째 영웅 ‘바티스트’를 정식으로 업데이트했다고 3월 20일 밝혔다.

바티스트는 아군을 치유하는 능력 뿐만 아니라, 적들을 섬멸할 화력을 갖춘 지원 영웅이다. 지난 2월 27일 공개 테스트 서버 적용 후 메타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영웅으로 플레이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티스트는 주 무기인 생체탄 발사기를 이용해 아군을 치유하는 투사체를 발사하거나, 3연발 기관단총 모드로 상대를 공략할 수 있다. 이 밖에 안에 위치한 아군은 죽지 않는 장을 생성하는 불사 장치, 자신과 근처 아군을 지속적으로 치유하는 치유 파동, 공격 및 치유 투사체 통과 시 위력이 2배 되는 매트릭스를 생성하는 궁극기 ‘증폭 매트릭스’ 등의 기술로 무장, 플레이어가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게임 내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다.

바티스트의 공식 합류에 따라 플레이어들은 오늘부터 경쟁전을 제외한 모든 게임 모드를 통해 신규 영웅을 플레이할 수 있다. 경쟁전 합류 전 새로운 영웅에 대한 충분한 연습 시간을 제공할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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