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MMORPG <검은사막>에서 길드 전쟁 콘텐츠 ‘거점전’ 1단계 개편 및 보상 상향 조정과 신규 모험가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 순차 오픈 기능 추가를 진행했다고 3월 13일 밝혔다.

이번 ‘거점전’ 개편은 성장하는 길드에게 전쟁 콘텐츠인 ‘거점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열어주기 위한 조치다. 먼저 앞으로 1단계 ‘거점전’에 참여하는 모험가는 공격력과 방어력의 상한선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전투력이 부족한 성장 길드도 거점을 점령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거점전 개인 보상 및 활약도 보상인 ‘빛나는 명예로운 훈장’이 거점전 단계에 따라 상향 조정됐으며, 세금 비율도 세분화 했다.

이와 함께 선보인 맞춤형 콘텐츠 순차 오픈은 1 ~ 50레벨 성장 구간에서 모험가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최우선으로 안내하는 기능이다. 특정 레벨에 도달하거나 특정 메인 의뢰를 완료한 모험가는 해당 기능을 통해 성장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신규 모험가에게만 적용된다.

또한 신규 모험가가 처음 만나게 되는 대도시 하이델에 연속 의뢰가 추가돼 거점 연결, 일꾼, 집 구매, 무역 콘텐츠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초반 성장 구간에 신규 의뢰도 선보인다.

아울러 오는 27일까지 화이트데이 이벤트도 열린다. 모험가는 이벤트 기간 중에 사냥, 채집, 낚시를 플레이하면 하늘 사탕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각 마을 요리 장인에게 교환하면 개수에 따라 1~3단계 크론석 상자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크론석 상자는 개봉 시 무기 및 방어구 잠재력 돌파 수치 하락 방지 및 액세서리 아이템 잠재력 돌파 실패 시 파괴 방지를 해주는 크론석을 최대 20개까지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매월 진행되는 접속 보상 이벤트의 보상이 기존 고급 액세서리 상자에서 8세대 마패로 변경된다. 8세대 말은 <검은사막>에서 가장 높은 세대의 탑승물로 모험가들 호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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