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는 <아키에이지> 3월 업데이트로 난이도 높은 엔드콘텐츠 공성전과 영지시스템을 담은 ‘세력공성전: 결사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변화는 공성전의 참여 주체가 원정대(길드)에서 세력으로 변화된다는 점이다. <아키에이지>에서 세력은 누이아연합과 하리하라 연합, 무법자로 나뉘는데, 누이아와 하리하라는 각각 6명의 게이머 영웅들에 의해 통솔되고 있다. 각 세력은 영웅 중 1명을 사령관으로 선출한 뒤 공성전에 참전할 결사대를 최대 50명까지 모집할 수 있다. 공성 전투시에는 투석기나 공성 전차, 세력 깃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공성전과 영지 시스템에 관한 업데이트는 약 4주간의 시범운영 기간이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3월 업데이트에서는 유저들과의 논의와 피드백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밸런스 조정을 비롯해 방어구 합성 효과가 변경되고 상당한 성능으로 선호되는 소환수인 에퀘테스는 시즌 상품으로도 만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전장을 재입장하거나 부정 이용이 의심되는 게이머를 추방할 수 있는 편의 기능도 도입됐다.

각 세력의 영웅이 지휘하는 새로운 공성전을 느낄 수 있는 <아키에이지> 3월 업데이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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