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지난 3월 2일 싱가포르 ‘아시아 문명 박물관(Asian Civilisations Museum)’에서 현지 유저 1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메이플스토리M> 유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M> 해외 오프라인 행사로 마련된 이번 ‘MAPLERS GATHERING IN SINGAPORE’ 에는 <메이플스토리M> 최원준 디렉터를 포함한 개발진과 싱가포르 유명 스트리머 지안하오 탄(JianHao Tan), 다니엘 론(Danial Ron)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메이플스토리M 글로벌 페이스북을 통해 싱가포르 지역 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캐릭터 ‘메르세데스’ 추가 소식과 길드 콘텐츠 개선 및 게임 내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인 내용을 최초 공개했다. 또, 질의응답 코너를 통해 개발 진행 과정 및 향후 방향성을 소개, 개발진들이 직접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시간을 갖고, ‘퀴즈쇼’, ‘코스튬 플레이’,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메이플스토리M> 글로벌 버전은 지난해 7월 26일 대만, 싱가포르,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국가에 출시되어 일주일 만에 다운로드 300만 건을 달성한 데 이어, 출시 100일 만에 ‘텐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른 뒤 현재까지 각 국에서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게임 최고 매출순위 TOP5를 수 개월간 놓치지 않고 유지하며, 동남아시아권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현장을 직접 찾은 <메이플스토리M> 최원준 디렉터는 “’메이플스토리’에 이어 <메이플스토리M>까지 메이플IP를 계속 사랑해주시는 싱가포르 유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얻은 유저분들의 의견과 관심을 바탕으로 더 강화된 글로벌 버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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