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등학교가 금주부터 개학기에 돌입하면서 PC방 봄 비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3월 4일 전국 초중고등학교 대부분이 입학식을 진행했으며, 일부는 개학식을 가졌다. 중고등학교 역시 금주부터 입학식과 개학식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실상 금주 개학기에 접어든 것으로 봄 비수기가 시작된 것이다.

 PC방 비수기는 새학기와 겹쳐지는데, 새학년 개학기는 봄 비수기와 맞물려 평일 PC방 PC 가동률이 가장 낮게 기록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즉, 개학기에 해당하는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의 3주간은 지자체별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일제 정비가 이뤄지기도 해, 봄 비수기가 더욱 또렷하게 나타날 전망이다.

봄 비수기는 평일 가동률이 크게 낮아지고, 시간대별 가동률에도 변화가 나타나기 때문에 상권에 따라 주요 피크타임과 요일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적극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학생 고객의 감소에 대비하기 위해 성인 고객에 대한 집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지출을 줄이는 등 적극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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