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하스스톤>의 2019년 첫 확장팩 출시와 함께 시작될 네 번째 정규력 ‘용의 해(Year of the Dragon)’를 발표, 총 3개의 신규 확장팩과 다양한 게임 내 변화를 예고했다.

하스스톤 정규력에 새로운 해가 시작되면 플레이어들이 사용하는 정규전 대전 모드 카드 중 일부가 야생전 대전 모드 전용으로 바뀌어 신선하고 새로운 게임 플레이 전략이 가능해진다. 이번 ‘용의 해’에는 총 3개의 확장팩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용의 해’ 시작과 함께 두 번째 정규력 ‘매머드의 해’에 출시됐던 ‘운고로를 향한 여정’,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코볼트와 지하 미궁’의 카드들은 야생전 대전 모드 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야생전을 즐기는 플레이어들은 해당 확장팩의 카드를 아직 갖고 있지 않다면 보유하고 있는 신비한 가루를 사용하여 제작하거나 블리자드 샵을 통해 카드 팩을 구매할 수 있다.

<하스스톤>은 출시 이래 처음으로 1년에 걸쳐 하나의 이야기를 3개의 흥미진진한 확장팩을 통해 풀어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PvE 모드를 플레이할 때 가장 선호하는 요소들을 최대한 부각시켜, 보다 흥미롭고 풍부한 콘텐츠가 가득한 1인 모험으로 탈바꿈한다.

고유의 영웅 능력을 지닌 9개의 새로운 영웅과 함께 난이도가 각각 다른 게임 모드를 선보인다. 특히, 관여도가 높으면서도 반복 가능한 도전들은 물론이고 카드 팩 등의 매혹적인 보상이 가득한, 더욱 방대한 콘텐츠를 담아낸다. 플레이어들에게 보다 풍부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진화하는 2019년의 첫 1인 모험은 4월 첫 확장팩 출시 이후, 5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각 1인 모험은 총 5개의 지구로 구성되며, 첫 지구는 무료로 제공된다. 1인 모험의 모든 콘텐츠를 플레이하려면 기존 모험과 동일하게 각 지구별로 700골드로 구매하거나 20,000 배틀코인(PC 기준)에 전지구 잠금해제가 가능하다.

새로운 정규력 시작과 함께 정규전 대전 모드에서 사용되고 있는 일부 카드들이 명예의 전당에 추가될 예정이다. ‘신의 은총’, ‘파멸수호병’, ‘자연화’와 같은 기본이나 오리지널 카드를 비롯해 ‘달을 삼킨 구렁이 바쿠’, ‘겐 그레이메인’, ‘검은 고양이’, ‘어스름 수사슴’, ‘아른거리는 나방’과 ‘수렁불꽃 뱀장어’ 카드들이 명예의 전당에 추가된다. 이 카드를 소지한 플레이어들은 해당 카드들은 계속하여 보유할 수 있고, 그에 상응하는 신비한 가루 보상을 지급받게 된다.

투기장에도 새로운 변화가 적용, 황금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승수에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플레이어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가 계획되어 있다. 수집한 다양한 카드 뒷면을 보다 쉽게 자랑할 수 있도록 무작위 카드 뒷면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며, 한층 경쟁력있는 카드 덱을 쉽게 구상할 수 있도록 더욱 똑똑하고 유용해진 덱 자동 완성 기능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적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