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시청자 1,300만 명, 분당 평균 시청자 44만… 전년 대비 각각 30%, 14% 증가

오버워치 리그는 2019 시즌 개막 첫 주 나흘간 전 세계에서 1,300만명 이상의 팬들이 오버워치 리그를 시청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출범 시즌 대비 3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은 지난 2월 15일,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시즌 오버워치 리그에 새롭게 합류한 8개 팀과 100여명의 새로운 선수단이 작년 시즌 활약한 팀 또는 선수들과 함께 매 경기 박진감 넘치는 순간과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전년 대비 30% 이상 시청자 수 증가를 견인했다. 개막 주간 총 분당 평균 시청자 수는 44만명으로, 14% 이상 증가했다. 기간 중 190개국 이상에서 경기를 시청했다.

오버워치 리그는 올 시즌 질적으로도 한층 팬 친화적 리그로 변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한국어를 포함 총 6개국 언어로 중계된다. 국내 팬들은 오버워치 리그 한국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전 경기 한국어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매주 토요일 마지막 경기 이후에는 ‘오버워치 리그 워치포인트 코리아’가 이어진다.

‘오버워치 리그 워치포인트 코리아’는 한국 팬들을 위해 올 시즌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3월 2일 시작한다. 방송에서는 김정민, 용봉탕이 리그 소식 전달과 함께 지난 경기를 분석한다. 이 역시 오버워치 리그 한국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올 액세스 패스 보유자는 멀티 뷰 커맨드 센터 기능 통해 원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

한편,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의 성공적인 오프닝 위크를 기념해 오는 3월 24일까지 ‘오버워치 리그 매드무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본 콘테스트에 참여를 원하는 오버워치 리그 팬은 응원하는 팀 또는 선수의 최고 플레이 장면, 예상을 뛰어넘는 순간 등 스테이지 1 기간 중 본인이 직접 뽑은 최고의 순간을 영상으로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만 12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상작은 오버워치 리그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응모자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1등에게는 상금 300만 원을, 2등과 3등에게는 상금 150만 원(2명)과 50만 원(3명)을 각각 지급한다. 이 외에 상위 30위에 포함된 지원자에게는 5만 원 상당 키보드/마우스 세트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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