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FPS게임 <오버워치>에서 30번째 신규 영웅 ‘바티스트’를 공개 테스트 서버에 적용했다고 2월 27일 밝혔다.

바스티스는 실험적인 치유 장비로 무장한 지원 영웅이다. 최정예 전투 의무병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아군을 치유하는 능력 뿐만 아니라, 상대편을 섬멸할 화력도 갖췄다. 본명은 장바티스트 오귀스탱이다. 기록에 따르면 기존 소속은 카리브 연합 및 탈론이다.

장바티스트 오귀스탱은 옴닉 사태로 생겨난 3천만 전쟁고아 중 한 명이다. 척박한 환경 속 군에 입대 후,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내면의 의지에 따라 전투 의무병의 길을 선택해 카리브 연합 특수 부대의 최정예 부대에서 복무한다.

제대 후 본인의 독특한 능력을 살려 탈론 용병단에 합류했으나, 폭력의 순환 고리를 스스로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 탈론을 떠난다. 과거는 돌이킬 수 없음을 깨달은 바티스트는 이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바티스트는 기존 지원 영웅과는 차별화된 다양한 기술로 무장했다. 생체탄 발사기는 충격 지점 근처의 아군을 치유하는 투사체 발사하는 기술이다. 상황에 따라 적을 공격할 수 있도록, 정확히 조준하고 반동만 잘 조절하면 높은 화력 자랑하는 3연발 기관단총 모드도 탑재했다.

치유 파동은 강렬한 치유의 파동을 일으켜 자신과 근처 아군 지속적 치유하고, 불사 장치는 아군은 죽지 않는 장을 생성하는 장치 투척하는 기술이다.

궁극기 증폭 매트릭스는 아군의 공격 및 치유 투사체 통과 시 위력이 2배로 증가하는 매트릭스 생성한다. 지속 능력은 외골격 전투화로, 웅크린 후 더 높이 뛸 수 있는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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