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을 통해 전세계 유저들의 감정을 뒤흔든 <투 더 문(To the Moon)>이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선보인다.

X.D. 네트워크(이하 심동 네트워크)는 프리버드게임즈의 칸 가오가 개발한 어드벤처게임 <투 더 문>을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2019년 여름 출시한다고 2월 27일 밝혔다.

<투 더 문>은 2012년 프리버드 게임즈가 스팀을 통해 출시했으며, 칸 가오의 일상에 대한 해석을 게임에 녹여내 전세계 게이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게임은 주인공인 기억 조작 전문가 로잘린 박사와 와츠 박사가 죽음을 앞둔 조니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달에 가고 싶다는 이상한 의뢰를 들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미 스팀을 통해 출시됐을 때부터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 대한 게이머의 요구가 빗발쳤으며, 심동 네트워크는 유니티 엔진을 이용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선보였다.

특히 기존 게임에서 볼 수 없는 감동적인 스토리와 아름다운 선율의 BGM은 게이머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거나 때로는 눈물샘을 자극한다.

심동 네트워크는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 이어 향후 모바일게임으로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투 더 문>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일본과 중국의 공동 합작으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