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하 엡손, 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이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KBIZ)에서 14일 개최되는 ‘디지털 프린팅 트랜드 페어 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6회를 맞는 ‘디지털 프린팅 트랜드 페어’는 디지털 인쇄의 최신 정보와 기술, 장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다. 엡손은 B2B 인쇄 업체 대상으로 비용 절감과 출력 속도에 특화된 A3 컬러 복합기 ‘WF-C20590’과 대형프린터(LFP) ‘SC-T5440’, ‘SC-T3140’을 선보일 예정이다.

엡손 워크포스 엔터프라이즈 ‘WF-C20590’은 열이 발생하지 않는 잉크젯 분사 방식으로 전력을 적게 소모한다. 이 때문에 대량 인쇄 작업이 잦은 상업 인쇄소에서 전기 요금 등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이 장점. 특히 레이저 프린터 대비 장당 출력 비용을 낮추면서도 고품질 컬러 출력에 특화된 제품이다.

또한 프린터 헤드가 좌우로 움직이지 않고 전체 폭을 한 번에 인쇄하는 엡손의 혁신적인 기술 ‘프리시즌코어(PrecisionCore) 라인 헤드’를 적용해 1분에 100페이지(100ppm)의 빠른 인쇄가 가능하다. 컬러 5만 장, 흑백 10만 장 출력 가능한 대용량 잉크를 기본으로 탑재해 대량 출력도 걱정 없다.

이날 선보이는 또 다른 제품 슈어컬러 ‘SC-T5440’과 슈어컬러 ‘SC-T3140’은 전 색상 안료 잉크를 장착해 출력물의 내수성과 내광성이 높은 모델이다. SC-T5440은 전문 도면부터 GIS, POP 출력물까지 커버하는 다목적 수성 잉크젯 플로터로, 엡손 프리시즌코어(PrecisionCore TFP) 프린터 헤드를 장착해 내구성이 높다. 슈어컬러 SC-T3140은 가볍고 작은 모델로, 잦은 이동이나 공간 제약이 있는 환경에 적합하다.

부스 방문 고객은 전시된 엡손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것은 물론, 현장 구매 시 특가 할인 혜택을 적용 받는다. 추후 구매 계획이 있는 경우 부스에 마련된 방명록을 작성하거나 명함을 남기면 행사 종료 후 한 달 간 현장 구매와 동일한 혜택가로 구매 가능하다. 제품 성능, 구매 견적, 솔루션 등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현장에 마련된 상담 부스에서 상세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디지털출력∙복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엡손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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