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刊 아이러브PC방 2월호(통권 339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뛰어난 성능에 감성 만족도를 겸비한 프리미엄 PC 부품과 주변기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국내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오랜 시간 다양한 브랜드가 등장하며 국내 시장에서 선택의 폭을 넓혔지만, 시류에 편승한 영세 유통사들이 우후죽순 등장했다 사라지면서 서비스에 차질을 빚는 등 부작용도 많았다.

반면, 오랜 시간 유통사로서의 외길을 걸으며 꾸준히 롱런하는 업체들도 있는데 이번에 만나볼 주식회사 웨이코스도 그중 하나로, 해외 인기 브랜드의 국내 공급을 맡아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런 웨이코스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PC방과의 인연도 깊다. 최근에는 신형 지포스 RTX 시리즈 그래픽카드 출시와 함께 고가의 양문형 냉장고를 경품으로 내건 파격적인 PC방 프로모션으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설립 20년차의 베테랑 유통사 웨이코스
지난 1999년에 설립된 웨이코스는 올해로 설립 20년차를 맞는 PC 콤포넌트 유통업계의 중견기업이자 베테랑이다. 처음에는 ‘주식회사 컴웨어테크놀로지’라는 사명으로 시작했다가 이듬해인 2000년에 ‘주식회사 웨이코스’로 변경했다.

네트워크 명가 3Com과 PC방 대표 허브 브랜드 넷기어(NetGear) 등의 네트워크 제품 유통을 시작으로 디스트리뷰터 사업을 시작한 웨이코스는 <카운터스트라이크: 컨디션 제로>,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등의 PC방 유통을 맡기도 했으며 MSI, ACER, Dell, Razer 등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유통을 책임지기도 했다.

그래픽카드부터 마우스까지 다양한 아이템
최근의 웨이코스는 컬러풀테크놀로지사의 그래픽카드, SSD, 파워서플라이 제품군을 필두로 만리테크놀로지사의 지포스 그래픽카드, XFX사의 고성능 파워서플라이 및 라데온 그래픽카드, Lenovo사의 데스크톱과 노트북, 프리미엄 브랜드 Razer의 하이엔드 게이밍 기어, 마지막으로 독자 브랜드 씽크웨이(THINKWAY)의 가성비 높은 게이밍 기어까지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 진행한 초대형 PC방 프로모션으로 컬러풀과 만리의 PC방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린 웨이코스는 프리미엄 게이밍 브랜드로 정평이 난 Razer와 높은 가성비로 인기몰이 중인 씽크웨이 브랜드 등 다양한 라인업의 PC방 세일즈도 차츰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웨이코스의 마케팅을 맡고 있는 장경호 부장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RTX 시리즈 세일즈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믿을 수 있는 품질과 서비스로 PC방에 다가설 것”
PC 컴포넌트 시장은 아무리 뛰어난 품질을 지녔어도, 또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더라도 탄탄한 서비스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다. 업계에서 오랜 노하우를 쌓은 웨이코스 역시 이에 공감하듯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 믿을 수 있는 자사의 서비스 체계를 소개했다.

장경호 부장은 “더 나은 서비스 품질을 위해 AS 가이드와 규정을 대폭 정비했고, 고객 서비스 센터 내에 대기 중인 고객들이 최신 PC 컴포넌트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게이밍 체험존과 무료로 제공되는 음료 디스펜서를 설치하는 등 방문객 편의성 향상에도 신경을 썼다”며 “웨이코스가 품질을 보증하는 다양한 제품을 고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PC방 업주들에게 “웨이코스가 유통하는 PC 컴포넌트 제품을 구매한 PC방을 위해 PC방 클리닝 서비스와 같은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될 만한 혜택을 적극 검토 중이다. 앞으로도 PC방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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