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刊 아이러브PC방 2월호(통권 339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괴짜들이 세상을 바꾼다”는 말은 대중들에게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슬로건이다. 과거 너드(Nerd) 혹은 긱(Geek) 등으로 대표되는 괴짜들은 대중들로부터 사회부적응자와 같은 부정적인 취급을 받았지만, 이제는 남다른 시각과 창의성으로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주체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다크호스처럼 등장한 세컨드찬스(대표 서희원)의 게이밍 기어 브랜드 긱스타는 괴짜를 의미하는 긱(Geek)과 STAR를 합친 말이다. 괴짜들이 남다른 상상력을 가지고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듯 남다른 시각을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며 최고의 게이밍 기어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신예 게이밍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파격적인 행보로 주목받고 있는 긱스타는 브랜드 출범과 함께 모니터, 그래픽카드, 커스텀PC,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파워서플라이, 케이스, 게이밍의자, 스피커, 액세서리 등 PC방의 필수 아이템을 대부분 아우르는 막강한 라인업으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라인업 모두 PC방 업계에서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뒷받침하듯 PC방이 선호하는 구성으로 채워졌는데, 고사양 게임을 뒷받침할 엔비디아의 최신 지포스 RTX 그래픽카드부터 부드러운 화면 재생으로 FPS게임에 유리한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 유지보수가 편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PC방 업주들의 선호도가 높은 광축 키보드, PIXART사의 고성능 센서와 2년의 넉넉한 AS로 가성비가 탁월한 게이밍 마우스, PC방에 특화된 사운드바 스피커, <배틀그라운드> 흥행으로 비중이 커진 가상 7.1채널 헤드셋 등에 이르기까지, 오랜 내공이 돋보이는 실속 있는 구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아울러 PC방 프리미엄 좌석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버킷 시트 디자인의 게이밍 체어와 다양한 기종의 스마트폰을 모두 아우르며 PC방 대세가 된 3in1 충전 케이블, 그리고 PC방에서 시작돼 일반 사용자들까지 매료시킨 완전방수 장패드를 선보이는 등 액세서리 하나에도 PC방에 특화된 제품들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PC방이 중요시하는 AS 면에서도 부족함이 없도록 그래픽카드는 3년, 모니터는 2년, 마우스 2년, 파워서플라이 6년, 키보드와 헤드셋, 마우스패드에는 1년이라는 제품 특성에 걸맞은 넉넉한 보증기간을 제공하며, 보증 기간 내에 제품 단종 등으로 수리 또는 교체가 불가할 경우에는 상위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파격적인 AS 정책을 내세웠다.

 

이런 긱스타는 인기가수 홍진영이 애용하는 게이밍 기어로 알려지면서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의 인지도 역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홍진영이 핑크 컬러가 돋보이는 긱스타의 게이밍 체어와 키보드, 헤드셋, 커스텀PC 등을 사용하는 장면이 공중파를 타면서 해당 제품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급격히 커졌고, 특히 키보드는 아예 홍진영 키보드라는 애칭으로 입소문이 퍼질 정도로 소비자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긱스타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세컨드찬스는 한 걸음 더 나아가 PC방 전용 라면을 준비하는 등 더욱 본격적인 PC방 전용 아이템 발굴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의 PC방 프랜차이즈 업계의 관행과는 다르게 가맹본부 전용 상품이라는 남다른 방향성을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PC방 업계 최초로 PB상품의 형태를 도입으로써 PC방 주변기기 유통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한 것이다.

같은 품질의 제품을 더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유통 시장에 큰 변화를 이끌었던 대형 마트 PB상품처럼 합리적인 가격과 믿을 수 있는 품질, 철저한 사후관리 등을 내세우고 있는 긱스타의 게이밍 기어가 향후 많은 PC방들의 운영 부담을 덜어주는 긍정적인 반향을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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