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7nm 기반 고성능 그래픽카드 ‘라데온 VII(Radeon VII)’을 공식 출시했다.

2세대 AMD 베가(Vega) 아키텍처 기반의 AMD 라데온 VII는 현재 AMD의 최상급 라인업인 라데온 RX 베가 64와 비교해 2배의 메모리와 2.1배 향상된 메모리 대역폭으로, 1080p, 울트라와이드 1440p, 4K 모니터 등에서 끊김 없고 빠른 HDR 게이밍을 즐길 수 있으며, 8K 모니터에서도 차세대 사진 및 비주얼 제작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라데온 VII은 최대 1,750 MHz에서 구동되는 60개의 컴퓨팅 유닛과 3,840개의 스트림 프로세서를 제공하며, 16GB HBM2 메모리(2세대 HBM0)와 1TB/s 메모리 대역폭, 4,096 비트 메모리 인터페이스로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최신 API인 다이렉트X 12 및 벌칸(Vulkan) 기반 게임에서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고사양을 요구하는 3D 렌더링, 비디오 편집 애플리케이션, 차세대 컴퓨팅 작업에도 강하다.

550개 이상의 게이밍 모니터에서 끊김 없는 부드러운 게임 환경을 즐길 수 있는 라데온 프리싱크(Radeon FreeSync) 기술과 sRGB 대비 2배 이상 향상된 밝기와 색상 볼륨 제공하는 AMD 라데온 프리싱크 2 HDR 기술도 지원한다.

한편, AMD는 레이즈 더 게임 번들(Raise the Game Fully Loaded bundle)을 통해 라데온 VII 그래픽카드 및 이를 탑재한 PC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기대작 게임 3종(<레지던트 이블2>, <데빌메이크라이5>, <디비전2>)을 증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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