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게이밍 모니터 브랜드 KXG-언더독이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모니터 20종의 리스트를 발표했다.

KXG-언더독은 자사의 게이밍 모니터 가운데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이용해 어댑티브 싱크(Adaptive Sync)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모니터 20종을 추려 해상도와 크기별로 구분했다.

PC방 표준 해상도인 FHD 게이밍 모니터로는 QX2424 144 CURVED D.VA를 비롯한 24형 제품 3종, QX2727 REAL 144 CURVED D.VA 등 27형 제품 6종, QX3228R 144 CURVED D.VA를 포함한 32형 2종, QX351C REAL 200 CURVED를 포함한 35형 2종이 지정됐다.

아울러 QHD 해상도의 27/32형 게이밍 모니터 4종과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32/40형 게이밍 모니터 5종을 지정, 자체 테스트를 거친 지싱크 호환 어댑티브 싱크 지원 모델로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모니터들은 지싱크 호환 기능을 사용할 경우 화면이 갈라지는 테어링(Tearing)이나 멈칫거리는 스터터링(Stuttering)을 억제할 수 있어 더욱 나은 게이밍 환경을 제공할 수 있으므로 해당 모니터를 보유한 PC방들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싱크 적용을 시도해 봐도 좋을 듯하다.

지싱크 호환 기능을 위해서는 DP 1.2 규격을 지원하는 GTX10 및 RTX20 시리즈 그래픽카드가 필요하며, 최신 417.71 이상 버전의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한다. 모니터와의 연결 케이블은 당연히 DP케이블을 사용해야 하며 모니터 OSD 메뉴에서 프리싱크(FreeSync) 기능을 활성화하면 된다.

모든 준비가 완료되면 엔비디아 제어판 내 G-Sync 설정 메뉴에서 해당 기능을 켠 뒤, 게임과 벤치마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상 동작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다른 방법으로는 엔비디아가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제공하는 G-SYNC 펜듈럼(Pendulum) 데모를 활용해 간단하게 확인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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