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업데이트에 힘입어 눈에 띠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넥슨의 액션게임 <던파>는 지난 1월 24일 다섯 번째 전직 캐릭터 ‘검귀’와 ‘인챈트리스’를 업데이트했다. ‘검귀’와 ‘인챈트리스’는 ‘남귀검사’, ‘여마법사’에서 14년 만에 선보이는 다섯 번째 전직 캐릭터로, 지난해 개최된 ‘던파 페스티벌’ 행사에서 공개된 직후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던파>는 지난 26일(토)과 27일(일), PC방 일간 사용량이 20만 시간에 육박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말부터 주말 일간 사용량이 15만 시간 아래서 밑돌던 것과 대조적이다.

게이머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검귀’는 레벨 상승에 따라 ‘야차’와 ‘악귀나찰’로 각성이 가능하며, 빠른 속도로 전장을 누비며 적을 처리하는 전천후 공격수다. ‘인챈트리스’는 레벨에 따라 ‘블랙 메이든’과 ‘헤카테’로 각성할 수 있으며, 아군의 힘을 끌어 올리는 동이세 적을 제압하는 지원에 특화됐다.

▲ 지난 두 달간 <던파>의 PC방 성적 변화(사용량: 청, 점유율: 황)

한편, <던파>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2019 Winter Festival’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월 28일까지 5전직 이벤트 캐릭터 최고 레벨 달성, 적정 레벨 던전 완료 등 주어진 미션을 완료하면 ‘2019 Winter 루나의 각성 컷신’을 선물한다.

또한 설날을 기념해 연휴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만 해도 특수 제작한 ‘돼지’ 아바타와 컷신, 폰트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연일 출석을 완료할 경우 ‘+10강화 3재련 천공의 유산 무기[검귀/인챈트리스]를 지급한다.

업데이트로 인한 <던파>의 상승세는 이벤트까지 더해져 설날 연휴 기간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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