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PC 가동률은 다소 주춤했다.

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1월 2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은 전주 대비 0.44%p 하락한 25.63%로 집계됐다.

지난주는 평일과 주말 성적에서 희비가 교차했다. 21일부터 27일까지의 평일 가동률은 23.24%로 떨어진 반면, 26일부터 27일까지의 주말 가동률은 31.61%까지 올랐다.

평일 가동률은 예년 수준으로 제자리를 찾아갔고, 주말 가동률은 <리그오브레전드>의 2019시즌 시작의 영향으로 크게 뛰어올랐다는 분석이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지난 24일(목), 랭크 게임을 재개했다. 정규 시즌 돌입의 영향으로 PC방 점유율은 기존 30%에서 32%로 상승했고, 26일(토)과 27일(일) 일간 PC방 사용량 역시 250만 시간을 훌쩍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이다.

한편, 이번주는 설날 연휴가 시작된다. 연휴로 인한 가동률 상승은 오는 2월 1일(금)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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