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M>으로 ‘2019 타이페이 게임쇼(Taipei Game Show)’에 2년 연속 참가한다고 1월 22일 밝혔다.

타이페이 게임쇼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대만 최대 규모 게임쇼이다. 올해는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페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다.

<리니지M>의 대만 서비스사인 감마니아(대표 알버트 류)는 올해 타이페이 게임쇼에 최대 규모 부스(140 부스)를 꾸린다. 엔씨소프트와 감마니아는 타이페이 게임쇼 현장에서 <리니지M>의 신규 클래스 ‘용투사’를 최초 공개한다. 용투사는 2018년 11월 공개한 ‘총사’에 이은 7번째 클래스로, 한국에서 서비스하는 ‘투사’와 동일한 클래스다.

<리니지M>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용투사 클래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AR(증강현실) 미니게임, 혈맹 던전 이벤트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와 감마니아는 B2C관 개막일인 1월 25일 용투사 론칭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타이페이 게임쇼를 취재하는 글로벌 취재진에게 용투사 정보를 공개하고 인터뷰를 진행한다.

타이페이 게임쇼 현장 인근에 3D 워터 프로젝션을 설치해 용투사 클래스 영상을 상영한다. 가로 32미터, 세로 9미터 규모의 대만 최초의 대형 지상 워터 프로젝션이다. 1월 25일 첫 공개 후 28일까지 매일 저녁 용투사 영상을 상영한다. 1회에 15분짜리 영상으로, 1시간에 4회씩 상영한다.

<리니지M>은 2017년 12월 11일 대만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직후부터 현재(1/22 기준)까지 대만 구글 플레이에서 57주 연속 최고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출시 당시 40개였던 서버는 현재 76개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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