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하 엡손, 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이 대용량 잉크팩을 탑재한 컬러 복합기 ‘워크포스 프로(WorkForce Pro) WF-C579R’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WF-C579R은 대용량 잉크팩 탑재로 저렴한 유지비가 특징이다. 즉, 토너, 드럼, 퓨저 등 소모품 교체가 필요 없어 편의성은 물론 검정 50,000매, 컬러 20,000매까지 출력이 가능하고, 장당 인쇄비용은 18원으로 동급 레이저 대비 최대 80%까지 저렴하며, 전력 소비량도 29W 수준으로 동급 레이저 대비 최대 97% 낮아 유지관리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분당 컬러·흑백 모두 24장으로 빠른 인쇄는 물론 기본 830매 급지를 지원하며, 500매 옵션 급지함 추가 구매 시 1,330매까지도 가능하다. 또, 엡손만의 마이크로피에조(MicroPiezo) 기술의 열전사 방식으로 예열 없이 첫 장을 약 5초 만에 출력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인쇄 완료 후에는 자동으로 노즐 상태를 점검해 인쇄 품질을 조정하며, 4.3인치 터치패널을 장착해 인쇄, 스캔, 복사 등 빠른 작업환경을 지원한다. 스마트폰 태블릿과 연동도 가능하다.

한편, WF-C579R은 ‘굿디자인어워드 2018’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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