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텍코리아는 자사가 후원하는 김봉섭(35·조텍코리아 소속) 프로골퍼가 지난 2018년 12월 1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8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BTR 장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프로골퍼 김봉섭은 2018년 한 해 동안 시즌 평균 드라이브 거리 299.79야드를 기록해 ‘2018 시즌 BTR 장타상’의 수상자가 됐다. 이번 수상으로 김봉섭 선수는 지난 2012년과 2017년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장타상을 차지했으며, 2년 연속 장타상 수상자의 영광을 안게 됐다.

수상 후 김봉섭 선수는 “개인적으로 올해 아쉬운 대회가 몇 있었지만, 그 아쉬움에 연연하지 않고 더욱 발전하고 나아가겠다” 라며 “내년에는 더 나은 골프 선수로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봉섭 선수는 지난 2015년부터 조텍코리아와 스포츠 스폰서쉽을 맺어 현재까지 그 인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조텍코리아 ‘BTR 장타상’은 시즌 평균 드라이브 거리가 가장 긴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KPGA 코리안 투어가 지향하는 ‘골프의 다이내믹함’을 상징하는 만큼 KPGA 코리안 투어의 주요 시상 부문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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