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 최관호)는 MMORPG <아키에이지>에서 서비스 6주년을 맞아 그동안 준비해온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2월 28일 밝혔다.

<아키에이지>는 오는 1월 3일 대규모 업데이트 ‘정원으로 가는 길’을 적용할 계획이며, 정식 론칭에 앞서 히라마 산맥 동부지역의 이야기를 다룬 티저영상의 일부도 공개했다.

겨울 업데이트 ‘정원으로 가는 길 -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히라마 산맥을 통해 게임 내 세계관이 시작된 곳으로 알려진 정원으로 향하는 여정을 묘사한 것으로, 히라마 산맥 서부에 이어 동부의 광활한 지역과 역사, 스토리가 게이머들을 기다린다.

또한 업데이트 시스템과 콘텐츠 내용을 설명하는 내용을 개발자 페이지 아미고를 통해 전격 공개했다. 기존 계승자 34 수준으로 제한되었던 최고 레벨이 55레벨로 상향 조정된다. 또한 기존 최고 수준의 장비인 찬란한 고대의 장비는 게임 내 특수 물질인 하라디움을 활용해 한단계 더 높은 ‘고귀한 고대의 장비’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제작 장비의 최고봉인 이프니르의 장비에도 변화가 생기는데 기존의 이프니르 장비는 전설 등급 이상에 도달하게 되면 ‘깨어난 이프니르’로 각성이 가능해진다.

이밖에도 게임 내 주요 생활 콘텐츠인 무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신선도 제한을 완화하고 특제 특산품의 조건들을 변화시키는 등 게임 내 편의성을 위한 조치들도 세심한 의견수렴을 통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2일 경기도 분당에서 개최된 아키인의 밤 행사를 통해 참석한 게이머들의 다양한 의견들도 24일 개발자 페이지를 통해 조치사항들을 다시 알리는 등 유저들과의 소통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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