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FPS게임 <오버워치>에서 전 세계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특별 제작한 송년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12월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제프 카플란 총괄 디렉터 겸 부사장은 한국 커뮤니티에 송년 인사를 전했다. 제프 카플란을 위시한 오버워치 팀은 오버워치 플레이어에게 전하는 송년 메시지로 라이브 드로잉의 대가 김정기 작가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특별 영상을 오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 속 김정기 작가는 정교한 드로잉 솜씨로D.Va, 트레이서, 맥크리, 루시우 등 오버워치 영웅을 표현함과 동시에 올해 <오버워치>와 함께 해준 친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제프 카플란 디렉터는 “오버워치 팀을 대신해 플레이어 모두가 뜻 깊은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 커뮤니티만을 위한 감사 인사도 더했다. 그는 “지난 8월 찾은 한국에서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특히, 재능 있는 한국인 아티스트와 함께 제작한 이번 영상을 한국 팬 여러분이 더욱 즐겼으면 한다”며 “부산 맵 등 올해 한국 플레이어를 위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어 기뻤다. 앞으로도 보다 좋은 오버워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으로, 한국 팬들도 그 변화에 대해 알아봐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현재 진행 중인 ‘환상의 겨울나라’ 이벤트와 함께 오버워치를 더욱 즐기길 바라며, 한국 오버워치 팬 모두 멋진 연말 연휴 보내길 바란다”고 송년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오버워치> 는 연말을 맞이해 2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31일까지 전 플레이어 대상 ‘최대 4배 눈송이 적립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간 중 90분 이상 연속으로 집 또는 기타 장소에서 오버워치를 플레이할 경우 기존 대비 4배 증가된 400 눈송이를 자동으로 지급받는다. PC방에서 플레이 시 이전 보다 200% 증가된 10분당 20 눈송이가 적립된다.

21일 오후 8시부터는 총 12명의 스트리머가 펼치는 이벤트 방송이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김재원, 미라지, 미로, 서새봄, 이태준 등 유명 스트리머가 2개 팀으로 편성돼 ‘환상의 겨울나라 2018’ 이벤트를 테마로 4가지 컨셉의 이벤트전을 펼친다.

해설 및 진행은 오버워치 리그와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해설을 맡고 있는 ‘용봉탕’ 황규형과 트위치 스트리머 김나성이 맡는다. 시청자 중 우승팀 점수를 맞추는 분께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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