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독감(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증해 PC방 영업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전년보다 2주 빠른 11월 16일 독감유행주의보를 발령할 당시 외래 환자 천 명 당 7.8명 수준이던 독감 의사환자 수가 지난주 기준 48.8명으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특히 초중고생 A형 독감환자가 특히 많다.

이에 따라 다중이용업소이자 청소년 출입이 잦은 PC방도 매장 내 청결과 소독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독감은 공기를 통해 전염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감염되기 쉽다. 보통 기침, 재채기, 대화 과정에서 발산되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염된다.

독감이 유행하면 PC방 가동률에도 일부 영향이 나타나기 때문에 평소보다 매장 내 청결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손세정제나 공기청정기 등을 활용해 영업에 지장이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특히 고객의 손이 많이 닿는 키보드와 마우스 등 주변기기에 대한 청소 및 세척에 더욱 세심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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