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는 MMORPG <붉은보석>에서 2018년 마지막 업데이트로 전사 직업 밸런스 조정과 신규 네폰 크리처 추가 및 관련기능 개선,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월 19일 밝혔다.

전사는 <붉은보석>의 대표 직업으로, 강인한 체력과 높은 공격력으로 공수 양면에서 밸런스가 좋은 것이 특징이다. <붉은보석>에서는 서비스 시작부터 오랫동안 유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스킬 컨셉이 체계화되어 있지 못하고 ‘마성의 검사’ 전직 이외에는 그다지 환영 받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업데이트로 스킬들의 컨셉을 총체적으로 정리했으며 연타 위주의 스킬들을 다양한 패턴과 효과의 단타 공격으로 변경하는 등 공격방법을 다양화했다. 또, 다소 느린 공격속도에 비해 강한 대미지를 주는 전사 특유의 특징을 잘 살리는 방식으로 개편을 진행했다.

예를 들어 ‘질풍의 검사’의 메인 전직 스킬인 ‘딜레이 크러싱’의 경우, 기존 대미지의 N배수 대미지로 공격하도록 변경되었으며 ‘무쌍의 검사’ 전직 스킬로 칼을 한 바퀴 돌려 주위 적들에게 바람 속성 공격을 하는 ‘라운딩 붐’은 기본 물리 대미지 증가와 함께 사거리가 대폭으로 연장되는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전체적으로 활용 가치가 미비하던 전직 스킬을 강화시켜 다양한 스킬의 연계공격이 가능해졌으며, 파티의 선두에서 몬스터를 몰아 버티면서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전사 본연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밖에 능력치도 뛰어나며 외모도 귀여운 새로운 네폰 크리처 6종이 추가되어 유저들에게 수집의 즐거움이 더해졌으며, 네폰 크리처의 정수와 크리처 별로 필요한 고유 재료를 조합해 일부 네폰 크리처를 확정으로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크리처 PvP도 지금보다 더 많은 유저들이 즐길 수 있도록 패배 시에도 보상을 받아갈 수 있는 등 보상이 전체적으로 강화됐다. 또한 오늘부터 판매에 들어간 ‘네폰 크리처 스탯 재분배 두루마리’를 통해 도감 한쪽에 버려졌던 네폰 크리처를 재탄생시킬 수 있는 기회도 열렸다.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 시즌을 맞이해 새로운 이벤트도 시작됐다. 오는 30일까지 매일 게임에 로그인 해 출석체크를 하면 ‘솔라 코쿤’, ‘페블 코쿤’, ‘포탈 스피어 교환권’ 등 최대 12개의 유용한 인 게임 아이템을 선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이번에 추가된 신규지역 보스 토벌에 참여해 기존 보스인 ‘슈라그’와 새로 추가된 보스 ‘펄콘’과의 인증샷을 찍어 응모하면 추첨하여 인 게임 아이템을 상품으로 지급하는 ‘보스랑 셀카 한 장?’ 이벤트도 2019년 1월 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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