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하스스톤> 확장팩 ‘라스타칸의 대난투’의 주요 콘텐츠인 1인 모험 ‘대난투(Rumble Run)’를 선보인다고 12월 14일 밝혔다.

대난투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트롤 검투사 리카르가 되어 상대 팀의 용사들을 물리쳐 구루바시 투기장의 최강자가 되어야 한다. 대난투는 ‘마녀숲의 ‘괴물 사냥’이나 ‘코볼트와 지하미궁’의 ‘미궁 탐험’과 비슷한 형식이다.

플레이어들은 트롤 검투사 리카르가 되어 구루바시 투기장에 처음 들어설 때는 10개의 카드로 구성된 카드 덱으로 시작하지만, 점점 난이도가 높아지는 상대 팀 용사를 물리칠 때마다 하수인, 주문, 팀원 등을 전리품으로 획득할 수 있다. 특히, 플레이어들은 대난투에서만 볼 수 있는 팀원 하수인들과 강력한 효과의 제단 등을 활용하여 독특한 카드 덱 전략을 펼칠 수 있다.

또한 대난투 시작 시 플레이어들은 모든 트롤들이 숭배하는 강력한 고대 정령들인 9개의 로아 중 하나에게 충성을 맹세해야 한다. 무작위로 선정되는 세 개의 제단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며, 이 결정에 따라 플레이어의 직업 기반 팀이 결정된다. 제단은 각 로아별로 세 개씩 총 27개의 가짓수가 존재하며, 강력한 지속 효과를 부여하기 때문에 전술적 결정을 요구한다. 제단은 게임의 시작과 동시에 소환되며, 죽는 대신 세 턴 동안 무력화되어 휴면 상태가 되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제단은 보호하면서 상대의 제단을 무너뜨리기 위해 신중하게 전략을 펼쳐야 한다. 1인 모험을 모두 완료한 이들은 ‘대난투의 최강자’ 카드 뒷면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135장의 새로운 카드와 압살, 로아, 혼 등의 새로운 테마의 키워드가 가득한 ‘라스타칸의 대난투’의 카드 팩은 투기장 보상으로 획득하거나, 다른 카드 팩과 동일한 가격으로 게임 내 골드나 실제 화폐를 이용하여 구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