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을 장식할 신작 온라인게임 <아스텔리아>가 출시를 하루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간만에 분위기가 살아난 PC방에 활기를 더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넥슨이 서비스하고 바른손이앤에이 산하 스튜디오8이 제작한 정통파 MMORPG <아스텔리아>는 오는 12월 13일 공개시범서비스(OBT)에 돌입한다.

<아스텔리아>는 과거 대작 MMORPG를 개발한 개발진이 대거 투입된 타이틀로, MMORPG 재미요소를 다양하게 풀어내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두 번에 걸친 비공개시범테스트(CBT)로 완성도를 끌어올렸고, 최고레벨 이후의 콘텐츠도 미리 준비하는 등 국내 게이머들의 성향에 대비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캐릭터 육성과 ‘아스텔’ 수집, 아이템 파밍, 대규모 전투 콘텐츠를 구현하고 있다. 또한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30종 이상의 ‘아스텔’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와 성장 및 협력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스텔리아>의 핵심 재미요소는 ‘아스텔’로 불리는 일종의 소환수다. 이용자들은 각 캐릭터의 약점을 보완하고 상황에 따라 ‘아스텔’을 조합하는 방식으로 매번 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속단하기는 어렵지만 <아스텔리아>는 <로스트아크>와 같은 초대박까지는 어렵겠지만 나름의 영역을 구축해 장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중론이다. <로스트아크>가 각양각색의 콘텐츠로 두꺼운 유저층을 형성했다면 <아스텔리아>는 MMORPG 매니아들이 좋아할 만한 코어 콘텐츠에 집중했다는 분석이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