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PC 가동률이 또 다시 23%대에 머물렀다.

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12월 3일부터 9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이 23.56%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0.29%p의 등폭이지만 여전히 23%대의 낮은 성적이다.

12월 3일부터 7일까지의 평일 가동률은 전주 대비 0.63%p 상승한 21.23%를 기록한 반면, 12월 8일부터 9일까지의 주말 가동률은 전주 대비 0.56%p 하락한 29.37%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로스트아크>가 버그 수정을 위해 임시점검을 진행한 탓에 성인 손님들이 몰리는 주말 가동률이 타격을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전국의 중고등학교가 빠르면 이번 주에 2학기 기말고사를 마치기 때문에 다음 주부터는 가동률이 살아날 것으로 예상되며, 25일 성탄절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겨울 성수기가 시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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