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가 중국 난징에서 진행되고 있는 CFS 2018에서 크로스파이어HD의 이벤트 매치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2월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매치는 <크로스파이어>를 고화질로 리마스터한 <크로스파이어HD>로 치러진 최초의 대회다. <크로스파이어HD>는 아직 일반 이용자들에게는 서비스되고 있지 않으며 이번 이벤트 매치를 위해 중국 내 4개팀에 일부만 공개된 상태다.

이벤트 매치는 중국 난징의 칭아오 스포츠공원에 마련된 CFS 2018 메인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중국의 유명 프로게임단인 ‘AG’, ‘LGD’, ‘OMG’, ‘TYLOO’ 총 4개팀이 참가했으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 치열한 공방전 끝에 AG팀과 LGD팀이 결승에 올라 LGD팀이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원작의 유명 맵 외에도 <크로스파이어HD>만의 오리지널 맵 ‘해군기지’가 사용되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벤트 매치에 참가한 4개팀은 <크로스파이어HD>를 위한 신규 프로팀을 창단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여병호 실장은 “CFS 2018을 지켜보고 계신 많은 크로스파이어 팬분들에게 이번 이벤트 매치를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일 진행되는 크로스파이어 결승전과 크로스파이어 레전드 결승전에도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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