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주간 PC 가동률이 멈출 줄 모르는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은 전주 대비 0.3%p 하락한 21.93%를 기록했다.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의 평일 가동률과 11월 3일부터 4일까지의 주말 가동률은 각각 19.09%와 29.02%를 기록, 모두 20%선과 30%선 회복에 실패했다.

PC 가동률은 10월 이후 계속해서 내리막길을 걷고 있지만 PC방 업주들은 예상된 결과였기에 큰 충격은 아니라는 분위기다. 오히려 지난주는 비수기 가동률의 바닥을 쳤다는 안도감이 앞선다.

이번주는 가동률 반등 모멘텀으로 지목되는 AAA급 신작 <로스트아크>와 <포트나이트>가 각각 7일과 8일 출격을 예정하고 있다. 두 게임 모두 가동률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거론되는 작품이다.

또한 이달 중순에는 지스타 2018이 개막을 예정하고 있어 게이머들의 겜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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