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2>의 신규 협동전 사령관으로 ‘제라툴’을 블리즈컨 2018 현장에서 공개했다.

제라툴은 명망 높은 사이오닉 전사이자 암살자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부터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까지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이야기 전계에 핵심 역할을 해온 대표적 프로토스 영웅이다. 제라툴은 강력한 차원변형검과 은신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젤나가의 기술을 통해 자신과 자신이 이끄는 군대를 진화시키는 사령관이다.

제라툴은 자신의 예언적 통찰력(Prophecy Vision)을 통해 전장에 숨겨진 젤나가의 유물을 발견해 자신의 능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제라툴은 수집하는 젤나가 유물을 통해 자신에게 새로운 능력을 부여하고, 유닛과 건물들의 공격력 및 방어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자신의 능력치를 증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숨겨진 젤나가 유물을 모두 발견하면 제라툴은 강력한 궁극기인 형태의 아바타와 정수의 아바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블리즈컨 2018 현장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워 체스트 4’와 워 체스트의 트위치 연동 기능도 함께 공개됐다. 워 체스트는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를 후원하는 게임내 콘텐츠로 처음 공개 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워 체스트는 최초로 트위치와 직접 연동이 되어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를 시청해 초상화, 이모티콘, 건물 스킨 등 워 체스트 콘텐츠를 잠금 해제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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