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전 시즌 13 시작. 상위 500 우수 플레이어 향한 새로운 여정 돌입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에서 경쟁전 시즌 13을 시작한다고 11월 1일 밝혔다.

신규 경쟁전의 시작과 함께 플레이어들은 배치 경기를 통해 본인의 실력을 점검하고 더 높은 경쟁전 점수와 등급을 위해 새롭게 경쟁하게 된다. 10번의 배치 경기를 완료하면 이번 시즌 전용 스프레이와 플레이어 아이콘을 획득한다. 경쟁전 시즌 13 종료 후 상위 500명에 포함된 우수 플레이어는 플레이어 아이콘과 애니메이션 스프레이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시즌 중 경쟁전 경기에 승리를 거두면 경쟁전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시즌이 종료될 때 실력에 따라, 여러분이 선호하는 영웅의 무기를 황금색으로 꾸미는데 사용하는 경쟁전 포인트가 별도로 주어진다.

빠른 템포와 색다른 조합의 팀 호흡을 느끼고 싶은 유저를 위한 팀 데스매치 경쟁전도 선보인다. 팀 데스매치 경쟁전은 4대4 팀 대결로 상대팀 처치를 30회 먼저 달성한 팀이 승리를 거두는 방식이다. 경쟁전이 펼쳐지는 3주간 친구 또는 비슷한 실력의 플레이어와 함께 점수를 높이고 보상도 받을 수 있다. 배치 경기만 완료해도 전용 스프레이와 플레이어 아이콘을 지급한다.

한편, 인기 영웅 토르비욘의 재설계도 적용된다. 새롭게 설계된 토르비욘은 대못을 장거리로 발사하거나, 뜨겁게 달군 쇠붙이를 근거리에 발사하는 ‘대못 발사기’, 다용도 망치로 포탑을 수리하고, 비상시에는 근거리 무기로도 쓸 수 있는 ‘대장간 망치’, 적을 조준하고 공격하는 포탑을 자동 설치하는 ‘포탑 설치’, 각종 버프 효과가 발생하는 ‘과부하’, 적에게 큰 지속 피해를 주는 용암 웅덩이를 생성하는 ‘초고열 용광로’로 무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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