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로프(대표 신재명)는 온라인 FPS게임 <컴뱃암즈: 리로디드>를 스팀에 출시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컴뱃암즈: 리로디드>는 <컴뱃암즈>의 후속작으로, <컴뱃암즈>는 2017년 한국에서는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하지만 북미/유럽에서는 꾸준한 사랑을 받으면서 서비스가 유지되었고 지난해 <컴뱃암즈: 리로디드>라는 이름으로 버전업 된 바 있다.

<컴뱃암즈: 리로디드>는 쥬피터 엔진의 최고 성능을 이끌어 냈다는 평을 받을 만큼, 기존 <컴뱃암즈>에 비해 높은 그래픽 퀄러티를 구현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사양에서도 게임을 구동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작년 넥슨으로 부터 <컴뱃암즈: 리로디드>의 개발과 서비스를 이관 받은 밸로프는 이번 스팀 출시를 위하여 비공개 테스트를 3차례 진행하였으며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 게임 밸런스 등을 개선했고, 서비스 최적화 및 안정화 작업을 통해 한층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또한 정식 서비스 시작과 함께 진정한 ‘Play to Win’을 위한 ‘Pure Combat Mode’가 스팀 오픈과 함께 최초로 공개된다. ‘Pure Combat Mode’는 300개의 무기를 무료로 사용하여 유저들 간의 진정한 실력을 겨루는 모드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원활한 플레이를 위하여 아시아 서버가 신설되었으며, 현재 지원되는 영어, 독어, 프랑스어, 터키어 이외 다른 국가 언어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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