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셋째 주는 거의 모든 게임의 이용시간이 하락하며 가을 비수기가 절정에 이르렀음을 실감케 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10월 3주차 주간 게임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가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126.42% 증가하면서 전체 순위 11위로 6계단 올라선 것과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9.79% 증가하며 전체 순위 12위로 2계단 오른 <리니지>를 제외하고는 모두 사용시간이 감소했다.

TOP20 가운데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와 <리니지>를 제외한 나머지 18개 게임 모두 사용시간이 감소한 것이다.

1위 <리그오브레전드>와 2위 <배틀그라운드>의 격차가 좀 더 벌어지기 시작한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주간 점유율은 34.93%로 전주 대비 사용시간은 하락했지만 점유율은 2.33%p 증가했다.

반면, <배틀그라운드>는 점유율이 20%에 미지지 못하는 19.65%를 기록, 전주 대비 1.08%p 하락하며 1위와의 격차가 전주 보다 3.11%p 더 벌어졌다. 하락하는 점유율 속에 유저들은 핵과의 젂쟁을 선포한 펍지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10월 3주차의 ‘주간 HOT 게임’으로는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이 선정됐다. 지난 18일 본 서버에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언데드 영웅인 ‘말가니스’가 새로운 영웅으로 정식으로 적용되면서 나타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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