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4>가 오는 10월 25일 첫 번째 로스터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피파온라인4>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스터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히고 티저 영상까지 공개하며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연 2회 진행되는 로스터 업데이트는 실제 축구의 최신 정보에 맞게 선수, 리그, 팀 정보 등을 반영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실제 축구 정보가 적용돼 게이머들이 느끼는 현실감을 보강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8-19 시즌 이적사항이 반영되면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호날두를 비롯해 곤살로 이과인, 티보 쿠르투아, 잔루이지 부폰, 리야드 마레즈, 라자 나잉골란, 아르투로 비달 등 세계 유명 선수들의 최신 로스터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국가대표팀 정보와 프로축구 리그 강등·승격 정보가 반영된다. 칠레,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가 추가돼 팀 선택폭도 넓어지며 여기에 감독 정보, 스타디움, 유니폼, 페이스온 등 다양한 요소가 최신 정보로 개편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세레모니 추가, 체명단 셀러리캡 해제, 일부 선수의 페이스온, 유니폼 등번호 설정 기능도 포함된다. 교체 샐러리캡이 해제될 경우 급여 상한선으로 인해 서브 구축이 어려웠던 문제도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피파온라인4>는 올해 출시 이후 PC방 점유율 5~10% 사이를 오르내리며 전체 순위 4위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로스터 업데이트가 상승세에 탄력을 더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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