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의 최대 규모 e스포츠 대회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8’의 경기 방식과 규정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11월 8일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8’ 선수 드래프트를 실시한 뒤 10일부터 12일까지 넥슨 아레나에서 ‘EACC 그룹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7개국에서 선발된 각 대표팀이 4개 그룹에 3개팀씩 포진해 싱글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8강 토너먼트인 ‘EACC 넉아웃 스테이지’는 같은 달 16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넉아웃 스테이지는 패자는 탈락하고 승리한 선수가 다음 경기에 계속 출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8’과 ‘EA 챔피언스컵 스프링 2019’를 통해 가장 많은 ‘피파온라인4 랭킹 포인트’를 얻은 선수 8명은 ‘FIFA e월드컵 결승 2019’ 진출의 마지막 관문인 ‘EA SPORTS FIFA 글로벌 시리즈 플레이오프’의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넥슨은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한국대표팀을 뽑기 위한 본선 경기를 진행한다. 그룹 A조(Volition, Apple, Eunice)와 B조(TOTAL, VPL, 1st)로 나눠 치러지며 1위 결정전과 플레이오프 진출전을 통해 최종 세 팀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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