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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MOBA <어센던트 원> “LOL보다 매니악한 게임”

2018년 10월 10일 수요일 문승현 기자 press@ilovepcbang.com

넥슨표 MOBA(일명 AOS)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게임 <어센던트 원>의 개발 과정과 업데이트 계획이 공개됐다.

넥슨은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어센던트 원>을 개발하는 데브캣스튜디오의 김동건 프로듀서와 한재호 디렉터가 참석한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 디렉터는 “<어센던트 원>은 그리스 신화를 스페이스 오페라 느낌으로 풀어낸 MOBA 게임이다. 여기에 구형의 자전하는 맵, 낮과 밤의 변화를 통해 전략의 참신함을 추구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한 물리 기반 랜더링과 실사형 고퀄리티 그래픽이 특징이며, 인게임 캐릭터 모델링은 3D 일러스트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다. 테스터들 사이에서는 너무 수준 높은 그래픽이 시인성을 헤치고 있다는 반응이 있는데 이는 수정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인게임 시장에서의 포지션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시장에서 주류 MOBA 게임의 스펙트럼을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이 가장 라이트하고 <도타2>가 가장 헤비하고 <리그오브레전드>가 중심에 있다고 진단하면서 <어센던트 원>은 <리그오브레전드>와 <도타2> 사이를 겨냥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센던트 원>은 <리그오브레전드>에 비하면 다소 매니악한 게임성을 갖고 있으며, 시장에서의 대흥행보다는 기존 AOS 게임보다 조금 다른 재미를 인정 받고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는 유저풀을 갖추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향후 서비스 일정과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됐다. 한 디렉터는 “<어센던트 원>은 장르의 특성 상 꾸준한 피드백과 장기적인 밸런스 조정이 필요하다. 그래서 분절적인 CBT, OBT 형태를 취하지 않고 얼리억세스라는 장기적인 테스트 형태로 선보이게 됐다. 일단 목표는 연내 출시지만 출시일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것이 내부적 판단”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유료화 모델은 여타 MOBA 게임과 큰 차이가 없다. 캐릭터 로테이션과 커스터마이징 등이 주된 상품이며, 성능이나 밸런스에 영향을 주는 상품은 서비스를 종료할 때까지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어센던트 원>은 이달 중으로 사용자 설정, 초보자를 위한 인공지능(AI) 5인 협동전, 밸런스 조정 등의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신규 캐릭터(어센던트), 시범 랭킹전, 인게임 BMG, 관전, 경기 기록, 상점,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등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 디렉터는 “얼리억세스에 참여하는 테스터들 규모가 당초 기대했던 것에 못 미치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페미니즘 관련 이슈로 잡음도 불거져나온 상황이다. 하지만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보강하고 우리가 게임에 어떠한 정치적 이념도 담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지금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PD는 “지금 국내 시장은 개발자가 고집을 부릴 수 없는 시점인 것 같다. 그래서 더더욱 국내 게이머들의 수준 높은 피드백이 필요하다”며 “우리 회사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이런 다양성을 통해서 좋은 게임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만든 게임은 개개인의 신념과 정치 의견들을 담지 않도록 노력한다. 게임의 목표는 '재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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