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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지역사회 중심의 게임축제 ‘대구 e-Fun 2018’

月刊 아이러브PC방 10월호(통권 335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2018년 10월 01일 월요일 문승현 기자 press@ilovepcbang.com

지역 게임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8’이 대구 동성로에서 9월 15~16일 양일간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재단법인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대구 e-Fun’은 국내 최장수 게임축제로, 올해로 벌써 18회차를 맞이했다.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대구 e-Fun’은 시민들의 성원을 방증하듯 총 관람객 5만여 명이 운집해 역대 최대 관객을 돌파했으며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호응을 얻었다.

지역게임, 라이징게임, 온라인게임, 모바일게임, 콘솔게임, VR게임, 아케이드게임,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 타이틀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콘텐츠 체험존’이 행사장 내에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특히 대구 지역 게임사로 이루어진 ‘지역게임 체험존’에는 <로드오브다이스>, <데빌스 북>, <냥냥스티치>, <ROW>, <라인업파이터>, <방공호소녀단>, <마그헤드팡팡배틀>, <아스트라의전설>, <파이널다이어트>, <탭탭롤> 등이 참여해 우수한 개발력을 알리며 관람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올해 처음 신설된 라이징게임 체험존에는 커먼게임즈의 <Bong Bong>, 스튜디오휠의 <인생게임>, 히트게임즈의 <히트게임> 등 개발 초기 단계의 게임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지역 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얼굴을 알리는 홍보의 장 역할을 했다.

‘대구 e-Fun’의 메인 행사인 ‘도심 RPG’도 축제를 장식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열리는 ‘도심 RPG’는 참가자가 가상의 게임 내 캐릭터가 되어 정해진 규칙을 따라 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참여형 행사다.

총 500만 원 상당의 풍성한 경품이 제공되는 ‘도심 RPG’가 올해는 AR/VR 콘텐츠를 접목한 미션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수행하는 내용으로, 온라인게임에서 느껴보지 못한 이색적인 재미를 전달했고, 출정식 현장에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409여 명의 참가인원이 모였다.

올해는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라는 비전의 도시 대구에서, 민주주의의 시작이 된 2.28 민주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역사적 가치를 찾아 가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어 큰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 당일에는 8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러블리즈’와 실력파 여가수 ‘벤’ 그리고 락밴드 ‘마쌀리나’가 초대가수로 참석, 감미로운 보이스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게임영상콘서트’도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테일즈런너>의 음악에 맞춰 게임영상,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 ‘게임영상콘서트’는 대구를 대표하는 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의 흥행작 <테일즈런너>를 주제로 해 대구 지역의 게임쇼에 의미를 더했다.

이 밖에 22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밴쯔’ 및 ‘대도서관’, ‘꽃빈’ 등 각기 다른 개성 넘치는 콘텐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크리에이터가 참석해 대중들과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 e-Fun’ 관계자는 “매년 협조해준 기업들과 행사장을 찾아주신 관람객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게임의 순기능을 알릴 수 있는 즐거운 콘텐츠를 연구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문화 격차 해소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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