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온라인 레이싱게임 <테일즈런너>에서 한가위 맞이 업데이트로 새로운 맵 ‘토북이의 우주여행’을 비롯해 다양한 신규 시스템을 선보인다고고 9월 1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어느날 갑자기 토끼와 거북이가 달나라에 가고 싶다고 한 뒤 사라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후 동화나라에 길잡이 요정 ‘폴라리스’가 찾아와 이들의 행방을 런너들에게 알려주며 신나는 우주여행을 떠나며 본격 레이스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신규 맵 ‘스페이스 익스트림’이 추가됐다. 스페이스 익스트림은 테일즈런너에 새로 도입되는 신개념의 트레이닝 맵으로 벽을 달리거나, 로프를 걸어 점프하는 등 익스트림 액션이 가능한 맵이다.

1등으로 골인하는 것만큼 다양한 액션으로 획득할 수 있는 익스트림 포인트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요소다. 익스트림 포인트로 획득할 수 있는 메달로 이용자들은 게임 내 신규 엠블럼을 획득할 수 있다.

지난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소개됐던 카오스 제로의 기사단이 평화를 되찾은 동화나라에서 새로운 임무를 부여 받았다. 이용자들은 각 추천 스텟에 따라 기사단을 편성해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뒤 기사단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스페셜 펫 ‘레나’와 ‘유라리’도 업데이트됐다. 이들은 바다 속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친구들로, 레나는 인어를, 유라리는 해파리를 형상화했다. 마지막으로 하랑 캐릭터를 게임 화폐인 ‘TR’로도 구매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또한 <테일즈런너>의 대표 캐주얼 e스포츠 대회인 ‘레인보우리그 시즌6’도 개막한다. 11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즌은 평일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까지, 주말 오전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 전용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시즌에는 카오스 제로에서 많은 이용자들에게 선택 받았던 ‘초스피드 튜브’와 ‘경계의 사탑’ 등 2개의 맵이 정규 맵으로 추가됐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정상기 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에 앞서 고격 여러분께 감사의마음을 담아 다양한 콘텐츠를 즐겨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새로 시작하는 레인보우리그에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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