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刊 아이러브PC방 9월호(통권 334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사용 PC방 수 2,200호점을 돌파하며 PC방 대표 게이밍 모니터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큐닉스_언더독이 지난 7월 버튼 하나로 모니터의 모든 설정을 초기화할 수 있는 원클릭 리셋 모니터를 출시했다.

그동안 PC방에서는 개인 취향대로 모니터 설정을 마음대로 바꾸고 나가는 고객들 때문에 낯선 환경에 당황한 다음 이용객이 직원을 호출하는 일이 빈번했는데, 새로운 리셋 모니터의 등장으로 이런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불편에 시달리던 업주들이 갈망해온 간편한 리셋 기능은 PC방 인기 모델인 ‘QX3214 강화유리’ 와 ‘QX3218 강화유리’ 2종에 적용됐는데, 실제 리셋 기능의 편의성과 사용성은 어떤지 ‘큐닉스 QX3218R 165 CURVED CAPTAIN’ 제품을 직접 살펴봤다.

매장에 화사함을 더하는 화이트 감성 모니터
PC방 표준 사이즈인 32형 크기의 넓은 화면에 커브드 디자인을 접목한 ‘QX3218R 165 CURVED’ 모델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깔끔하고 화사한 화이트 컬러를 베이스로 채택해 밝은 PC방 인테리어와도 조화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전면 하단부에는 헤어라인 패턴의 알루미늄 테두리와 메탈 소재의 스탠드를 매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로고 밑에 리모콘 수신부를 배치해 함께 이용 시 더욱 편리한 리모컨(별매)을 지원할 수 있게 했다.

하이글로시 화이트로 뒤덮인 후면에는 100×100mm 베사(VESA) 홀이 마련돼 PC방 시스템 책상에서 유행하는 벽걸이 부착이 가능하며, 우아한 커브드 디자인은 1800R 곡률을 채택해 더욱 깊이 있는 몰입감을 전한다. 모니터에 탑재된 다양한 게이밍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OSD 버튼은 직관적이면서 간편한 조이스틱 방식을 채택했는데, 특별한 설명이나 안내 없이도 몇 번만 만져보면 쉽게 파악이 가능해 PC방을 찾는 남녀노소 누구나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165Hz 주사율, LOS 등 게이밍 성능도 발군
입력 단자로는 DP, HDMI, DVI를 모두 지원하지만 포트에 따라 주사율이 조금 다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최대 주사율인 165Hz는 DP 포트에서만 지원되며, DVI와 HDMI는 144Hz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만일 라데온 그래픽카드라면 HDMI조차 120Hz로 제한되므로 구입 전 자신의 매장 환경을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를 고려해 모니터의 성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고성능 그래픽카드와 DP 포트로 연결한 후에는 ‘QX3218R 165 CURVED’ 모델의 165Hz 주사율을 즐길 수 있는데, 더욱 정밀한 에임(Aim)을 가능케 하는 부드러운 화면에 응답속도마저 부스트시키는 오버드라이브(Over Drive) 기술까지 적용된 덕분에 FPS 게임에서 막강한 서포트 능력을 발휘, 게임 플레이의 만족도를 더한다.

부가 기능으로 다채로운 게임 상황에서 필요에 따라 밝기와 선명도를 조절해주는 3가지의 게임모드와 조준점을 지원하지 않는 게임을 대비한 LOS(Line of Sight) 기능을 갖춘 점도 ‘QX3218R 165 CURVED’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특히 모니터 화면에 가상의 에임 포인트를 구현해주는 LOS는 간단한 조작으로 원하는 모양과 컬러를 선택할 수 있어 게임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PC방 불편 해소하는 간편 초기화 기능
지금까지 살펴 본 ‘QX3218R 165 CURVED’ 모니터는 탁월한 게이밍 성능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장시간 사용에도 눈이 편한 시력보호 기술에 알뜰한 절전 기능까지 갖춘 유용한 제품이다. 특히 원터치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리셋 기능으로 PC방 인력이 낭비되는 문제를 해소해 주는 점은 매우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으며, 빈번한 모니터 설정 변경으로 골머리를 앓는 PC방에는 더할 나위 없는 솔루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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