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신작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 <오버워치>와 비슷하게 ‘눈송이’ 프로모션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PC방 홈페이지를 통해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출시에 앞서 PC방 업주들을 대상으로 ‘포스터 및 눈송이 쿠폰’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참여를 신청한 업주에게 포스터(2종)와 눈송이 쿠폰세트(쿠폰함 1개, 쿠폰카드 100장)를 전달하고, 업주가 포스터를 매장에 부착한 인증 사진으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360명에게 상품을 선물하는 내용이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9월 19일까지며, 상품은 1등 데스티니 가디언즈 게이밍 키보드 50개(10명), 2등 데스티니 가디언즈 장패드 100장(50명), 3등 PC방 300시간 상품권(300명)이다. 눈송이 쿠폰카드는 개당 100의 눈송이 포인트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블리자드가 <오버워치>에서 선보이고 있는 눈송이 프로모션은 <오버워치>의 ‘눈송이 축제’ 이벤트 기간 동안 플레이하는 게이머들에게 일종의 마일리지인 ‘눈송이’를 적립해주고, 게이머는 이렇게 적립한 ‘눈송이’를 다양한 경품 응모에 사용할 수 있다.

<오버워치>에서 ‘눈송이’는 PC방에서 추가로 획득 가능하거나 오직 PC방에서만 적립할 수 있다. 때문에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눈송이’ 역시 추가적인 PC방 혜택 프로모션으로써의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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