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 출시 전 마지막 인게임 이벤트 ‘로데론 공성전’을 정식 서버에 적용했다고 8월 9일 밝혔다.

로데론 공성전은 최근 2주간 진행됐던 ‘가시의 전쟁’의 이야기에 이어 확장팩 시작 직전의 이야기를 다룬다. 실바나스와 호드에 의해 텔드랏실을 잃은 얼라이언스는 포세이큰의 수도인 언더시티로도 알려진 로데론을 공격하기 위해 집결한다.

게임 접속 시 얼라이언스는 스톰윈드, 호드는 오그리마로 집결하라는 퀘스트를 받게 되며 얼라이언스는 로데론을 호드로부터 탈환하고, 호드는 동부왕국의 주요 전략지인 언더시티를 지키기 위해 전투를 벌이게 된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는 지난 확장팩인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군단> 이후 다시 깊어지는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갈등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지난 달 진행된 사전 패치를 통해 이미 적용된 PvP 시스템 업데이트, 직업 전문화 및 특성 등을 비롯해 신규 지역, 동맹종족 등 다양한 콘텐츠와 기능들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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