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게임소개] <와우: 격전의 아제로스> 다시 시작된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전쟁

月刊 아이러브PC방 8월호(통권 333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2018년 08월 10일 금요일 문승현 기자 press@ilovepcbang.com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대표 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와우)>의 7번째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가 오는 14일 전 세계 동시 출시된다.

<와우>는 확장팩을 내놓을 때마다 PC방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리며 ‘왕년의 대세겜’이 가진 저력을 과시해왔다. 비록 해가 갈수록 PC방 점유율이 감소하고 있지만, 확장팩이 출시되면 초기 3개월 동안은 괄목할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여름, 아제로스에서는 또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와우: 격전의 아제로스> 속으로 들어가보자.

군단이 가고 격전이 왔다
<와우: 격전의 아제로스>는 메인 시나리오에서 주적인 ‘불타는 군단’을 물리친 이후의 아제로스를 그리고 있다. 대재앙과도 같았던 ‘불타는 군단’의 성전을 저지하기 위해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잠시나마 힘을 모았지만 두 진영의 신뢰는 금세 허물어졌다.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양측의 주요 도시를 점령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졌고, 아제로스의 정세는 전면전 양상을 띠고 있다. 또한 이번 확장팩에서는 공동의 적으로 지목할 제3세력이 부각되지도 않아,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전쟁이 핵심 테마다.

일리단을 필두로 한 일리다리, 아서스가 지배하는 스컬지, 데스윙과 검은용군단, 살게라스의 불타는 군단 등 공동의 적 때문에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갈등이 희석된다는 불만을 가졌던 와우저가 <와우: 격전의 아제로스>를 기대하는 이유다.

격아의 신규 콘텐츠는?
<와우: 격전의 아제로스>는 신규 지역 추가, 최고 레벨 확장, 동맹 종족 영입, 군도 탐험과 격전지 등 수많은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얼라이언스는 해상 왕국 쿨 티라스를 주무대로 전설적인 마법사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와 협력해 세력을 강화하고, 호드는 잔달라로 항해해 고대 트롤들의 힘을 빌려 이번 전쟁에서 기반을 다지게 된다.

매 확장팩 때마다 큰 주목을 받았던 신규 종족은 무려 8종이 추가된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와우: 군단>에서 이미 NPC로 모습을 드러낸 바 있는 종족들이 동맹 종족이라는 이름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얼라이언스는 ‘빛벼림 드레나이’, ‘공허 엘프’, ‘검은무쇠 드워프’, ‘쿨 티란’이, 호드는 ‘높은산 타우렌’, ‘나이트본’, ‘잔달라 트롤’, ‘마그하르 오크’가 동맹 종족이다.

군도 탐험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아제로스의 군도를 향해 항해를 떠나는 내용으로, 세 명이 팀을 이루어 섬의 자원을 수집하는 콘텐츠이며,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몬스터나 적 플레이어를 상대하는 사나리오 콘텐츠다. 블리자드는 군도 탐험이 ‘던전 찾기’를 무작정 대기하지 않고 즐겁게 기다리게 만들어줄 것이라 소개했다.

격전지도 이번 확장팩을 대표하는 신규 콘텐츠다. 격전지는 NPC를 상대로 전쟁을 수행하는 전장이다. 총 20명의 게이머가 참여해 차근차근 전략적 요충지를 차지하면 다양한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게 된다. 격전지의 특징은 마치 RTS를 플레이하는 것처럼 진지를 플레이하는 것처럼 건물을 지어 진지를 구축하고, 자원을 모아 병력을 생산/강화하고, 군대를 지휘해 적진을 초토화하면 승리하게 된다.

PvE 그리고 PvP
<와우: 격전의 아제로스>는 현재 공개된 인스턴스 던전만 해도 10종(자유지대, 웨이크레스트 저택, 톨 다고르, 폭풍의 사원, 보랄러스 공성전, 아탈다자르, 세스랄리스 사원, 썩은 굴, 왕들의 안식처, 왕노다지 광산)에 이른다. 이처럼 다양한 던전은 전작에서 큰 호평을 받았던 쐐기돌 시스템과 맞물려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일반 서버와 전쟁 서버의 구분이 사라지는 것도 <와우: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주목할 부분이다. PvP 모드를 활성화하지 않은 게이머는 경험치 획득에서 약간의 불이익을 받게 되지만 무분별한 PK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아이템 스펙이 낮은 게이머라도 보다 쾌적한 필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마치며…
이외에도 <와우: 격전의 아제로스>는 ‘운빨’ 이슈를 불러왔던 전설 아이템을 과감히 삭제하고, 천문학적인 수치를 요구했던 유물력을 재조정해 ‘아제로스의 심장’이라는 콘텐츠로 계승하는 등 게이머들의 의견을 수용하는 모습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국내에서는 ‘골팟’ 중심의 레이드 문화가 확고히 자리를 잡고 있는 실정인데, 골팟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개인 루팅’ 시스템은 어느 정도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파장의 크기에 따라 <와우: 격전의 아제로스>가 PC방에서 거둘 성적도 큰 차이를 보일 전망이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www.ilovepc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