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오는 8월 20일 ‘지포스 게이밍 셀레브레이션(GeForce Gaming Celebration)’ 행사를 열고 최신 그래픽카드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IT 매체 Videocardz는 엔비디아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의 개막보다 하루 먼저 ‘지포스 게이밍 셀레브레이션’ 행사를 열 계획이며, 이날 초대된 미디어에게 리뷰용 샘플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8월 20일 오후 6시(현지시간)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게임스컴 행사장에 마련된 초대형 부스에서 진행되며 ‘최신 지포스 하드웨어’와 ‘특별한 놀라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고됐다.

이에 따라 업계는 이번 행사에서 그동안 소문이 무성했던 차세대 그래픽카드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르면 9월초에 신제품 지포스 그래픽카드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엔비디아가 이번 행사에서의 신제품 발표를 공식적으로 예고한 것이 아니라 단순 루머로 그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며, 만일 엔비디아가 이날 신제품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발표하지 않는다고 해도 최신 PC 게임 시연을 위한 시제품의 공개 등은 필연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차세대 그래픽카드에 대한 궁금증을 일부나마 해소시켜 줄 것으로 전망되는 이번 행사 소식에 업계와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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