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성수기의 초입에 들어서면서 지난주 PC 가동률이 소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가동률은 전주대비 0.96%p 오른 25.93%를 기록했다.

16일부터 20일까지의 평일 가동률은 23.44%를, 21일부터 22일까지의 주말 가동률은 32.16% 기록했다.

중고등학교 중 빠른 곳은 여름방학을 시작해 평일 가동률 상승으로 이어졌고, 이는 다시 주간 가동률 상승이라는 결과를 낳은 것으로 풀이된다.

주말 가동률은 방학 이후에도 큰 변동이 없을 전망이지만 평일 가동률은 26%까지 오를 여지가 충분하다.

주간 가동률이 이달 초부터 3주 연속으로 25%대를 유지하며 강보합세를 띠고 있는 가운데,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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