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추후 업데이트 내용을 깜짝 공개했다.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는 Xbox E3 2018 브리핑을 통해 <배틀그라운드>의 업데이트 내용을 집약한 워 모드(War Mode)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였다.

실제 게임플레이 장면을 담은 이번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에란겔과 미라마 등 기존 맵 뿐만 아니라 오는 22일 업데이트를 예정하고 있는 사녹(Sanhok)에서의 치열한 전투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규 아이템 ‘방탄방패(Ballistic Shield, 이하 바디벙커)’와 신규 ‘설원(가칭)’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올 후반기에 추가될 예정인 ‘바디벙커’는 기본 무기 슬롯을 사용하는 장비다. 바디벙커를 든 채 보조무기, SMG, 근접 무기, 수류탄을 사용할 수 있으며, 폭발물을 막을 수 있다. 바디벙커를 이용하면 적의 공격을 무효화하면서 팀원의 사격은 가능해 보다 전략적 활용도가 높다.

영상 마지막에 짧게 공개된 ‘설원’은 신규 맵에 목말라 있던 게이머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특수한 기후와 지형이 전투에 어떻게 활용될지 게이머 사이에서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설원’ 맵은 겨울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신규 게임모드 ‘워 모드’도 인상적이다. ‘워 모드’는 제한된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팀 간 전투가 발생하는 데스매치 스타일로, 배틀로얄 장르에 대한 경험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간 한정 이벤트로 선보인 바 있는 ‘워 모드’는 10명으로 이뤄진 세 팀이 대결하게 된다.

적은 수의 게이머가 참전하지만 협소한 구역 내에서 플레이하고 주무기 1종과 권총 1종, 1레벨 조끼와 헬멧, 수류탄 1개를 가지고 시작할 수 있으며, 사망 시 일정 주기마다 전장에 다시 투입되는 점 때문에 긴박함은 더 하다.

펍지주식회사 김창한 대표는 “신규 맵과 모드, 아이템 확장으로 더욱 풍성하고 창의적인 게임플레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이처럼 실제적이고 깊이 있는 배틀로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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