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 본선 진출국 및 6개 특별 초청국가 대표팀 선택 가능
‘32강 조별예선(PvE)’ 경기 및 16강 ‘토너먼트(PvP)’ 경기 진행
‘월드컵 모드 플레이’, ‘승부예측’, ‘대한민국 응원’ 등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

<피파온라인4>가 월드컵 프로모션의 신호탄을 쐈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EA 스피어헤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피파온라인4>에서 ‘월드컵 모드’를 업데이트했다.

<피파온라인4>는 이번 업데이트로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포함한 32개 본선 진출국을 선택해 실제 월드컵처럼 경기를 진행하는 ‘월드컵 모드’를 선보인다. 오는 6월 14일 개막하는 러시아 월드컵과 맞물린 ‘월드컵 모드’는 <피파온라인4>의 PC방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릴 전망이다.

‘월드컵 모드’는 크게 PvE와 PvE 콘텐츠로 나뉜다, PvE로 즐기는 ‘VS COM’ 모드는 32강 조별 예선부터 16강 토너먼트, 우승까지 경험할 수 있으며, PvP인 ‘VS USER’ 모드는 16강전부터 시작해 다른 유저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4승 시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다. 또한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6개의 국가도 선택할 수 있어 색다른 월드컵을 만들 수도 있다.

넥슨은 월드컵 개막을 기념해 월드컵 진행 일정에 따라 ‘승부예측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별로 진행되는 1~4개 매치에 대한 승부를 예측하며 16강과 4강 진출팀을 맞히면 해당 팀이 속한 조의 ‘브론즈 선수팩’과 ‘실버 선수팩’을 각각 지급하고, 8강과 결승 진출팀을 맞히면 최대 ‘3천만 BP’를 얻을 수 있는 ‘행운의 BP카드’를 제공한다.

또 6월 14일부터 7월 18일까지 하루 3회 이상 ‘월드컵 모드’를 플레이하면 ‘A~H조 레드 선수팩’과 ‘행운의 BP카드(5천~500만 BP)’를 제공하고, 4연승 시 ‘A~H조 브론즈 선수팩’과 ‘행운의 BP카드(5천~500만 BP)’를 추가로 지급한다.

같은 기간, 국가대표팀 경기 결과에 따라 ‘2018 대한민국 블루 선수팩’ 등 추가 보상을 지급하는 ‘대한민국 응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전작인 <피파온라인4>는 월드컵 시즌에 맞춰 실시한 월드컵 이벤트로 일시적이지만 PC방 점유율 1위에 오른 바 있다. 때문에 후속작인 <피파온라인4>가 월드컵 기간에 얼마나 극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C방은 월드컵 열기가 뜨거우면 뜨거울수록 PC 가동률이 차가워지는 역설에 시달리지만 <피파온라인3>가 선보인 바 있는 PC방 접속 이벤트는 이벤트 대행이 있을 정도로 게이머들의 호응이 높다.

넥슨은 아직까지 PC방 월드컵 이벤트를 발표하고 있지는 않지만 기존에 진행 중인 PC방 이벤트의 종료일이 월드컵 직전인 6월 13일이라 파격적이고 새로운 PC방 이벤트를 기대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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