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PC방 최대 기대작 <피파온라인4>가 오픈을 하루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를 실시한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PC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5월 17일로 예정된 <피파온라인4>의 공개시범서비스(OBT)를 앞두고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를 제공한다고 공지했다.

전작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피파온라인4>는 오는 6월 개최되는 러시아 월드컵으로 인해 오픈 초기 폭발적인 기세가 예상된다. 실제로 <피파온라인4>의 사전등록자는 4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게이머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해 있다.

오픈 당일부터 주말까지는 게이머가 몰리면서 공식 홈페이지 접속도 어려울 전망이다. 이에 넥슨은 PC방의 편의를 위해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피파온라인4>에 대한 PC방 업주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클라이언트 설치 시 기본 경로인 ‘C:NexonEA SPORTS(TM) FIFA ONLINE 4’로 설치했다면 별도의 수정이 필요하지 않지만 폴더 복사를 통해 레지스트리 값을 입력해야 하는 경우는 편집기에서 ‘HKEY_LOCAL_MACHINESOFTWAREWow6432NodeNexonEA SPORTS(TM) FIFA ONLINE 4’ 키를 검색해 하위 값에서 Executable과 RootPath 경로를 수정해야 한다.

한편, 넥슨은 OBT를 기념해 각종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으로, <피파온라인4>가 <배틀그라운드>와 <리그오브레전드>가 양분하고 있는 PC방 인기 게임순위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