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의 스팀(Steam)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4월 30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정식 서비스를 위해 확 달라진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를 선보였다. 마블의 다양한 영웅들과 스킨은 약 90여종으로 늘어났으며 기존보다 배경과 오브젝트들, 정글의 동선 등이 확연하게 개선된 와칸다 맵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큰 변화는 새로 추가된 콘텐츠인 개발실로 유저들이 게임 플레이 후 획득할 수 있는 영웅 데이터들을 모아 영웅 제작이 가능해졌다.

또한 지난 테스트에서 지적되었던 내용들을 개선하여 더욱 빠른 매칭 메이킹이 가능해졌고, 유저들간의 원활한 채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UI, UX가 대폭 개선됐다. 이외에도 마블 영웅들의 음성이 더 다양하게 출력되며 게임 후 정보창과 아이템들의 등급도 세부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의 브랜드 페이지에 다양한 정보를 추가해 유저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유저들은 해당 페이지에서 테스트 이후 추가된 업데이트 뉴스와 정식 론칭과 함께 진행될 이벤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의 다양한 영웅들의 소개와 새로 추가되는 시스템에 대한 정보가 포함됐고 개발자 노트를 통해 게임에 대한 업데이트 내용을 알릴 예정이다.

이전에 스토브에서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를 즐겼던 유저들을 위한 혜택도 추가했다. 스마일게이트는 VIP로 선정된 유저들에게 스페셜 쿠폰을 지급해 영웅 30명과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아이템들을 지급한다. 또한 사전예약 유저들에게 에너지 캡슐(A급)을 지급, 영웅과 스킨을 소환할 수 있는 세트 아이템을 선물한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지난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으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두고 지켜봐 주시고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테스트에서 확인한 유저들의 의견을 정식 서비스에 최대한 반영하였고 스팀으로 유일하게 서비스되는 변화된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에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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