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콤포넌트 전문업체 커세어가 이번엔 게이밍 모니터 사업에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커세어는 고성능 메모리를 비롯해 SSD, 케이스, 파워서플라이, 키보드, 마우스 등 다양한 PC 관련 콤포넌트를 제조하는 하는 업체로, 모니터까지 출시한다면 프로세서와 메인보드를 제외한 거의 모든 부품을 커세어 브랜드로 구성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다.

이런 커세어가 신규 사업으로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올라온 해외 사이트의 취업 공고에서 커세어 모니터 부문을 담당할 제품 매니저를 모집하고 있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항상 프리미엄 PC 콤포넌트를 추구해 온 커세어이기에 새롭게 준비하는 모니터 사업 역시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일 가능성이 높아 커세어의 향후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이제 막 관련 부서를 구축하는 단계인 만큼 실제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는 것은 내년 정도에나 이뤄질 것으로 점쳐진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