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에서 신규 전장 ‘리알토(Rialto)’를 공개 테스트 서버에 적용했다고 4월 20일 밝혔다.

신규 전장 ‘리알토’는 ‘66번 국도’, ‘감시 기지: 지브롤터’, ‘도라도’, ‘쓰레기촌’에 이은 5번째 호위 전장이다. ‘리알토’는 지난 11일 시작된 ‘응징의 날’ 기간 한정 이벤트의 PvE 협동 난투 배경으로 적용됐으며, PvP 모드 도입은 이번 공개 테스트 서버 적용이 처음이다.

게임 속 플레이어들은 팀원들과 함께 수로와 자갈길로 구성된 베네치아 리알토의 골목 사이로 화물을 운송해야 한다. 공개 테스트 서버에 적용된 리알토의 배경은 낮 시간대로, ‘응징의 날’ 난투 속 펼쳐지는 저녁 배경과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베네치아 리알토는 최근 공개된 오버워치 디지털 만화 ‘응징의 날’ 이야기 속 탈론 고위 임원의 근거지이자, 앞서 ‘가면’ 편에서도 등장한 탈론의 주요 거점 중 하나다.

공개 테스트 기간 중 서버 접속을 위해서는 게임 라이선스가 있는 유효한 배틀넷 계정이 필요하며, 블리자드 앱이 PC에 설치돼 있어야 한다. 리알토 신규 전장은 추후 공식 적용 예정이다.

한편, <오버워치>는 최근 플레이어가 직접 자신의 게임 환경을 조절 가능한 ‘팀으로 만나지 않기’ 기능을 공식 도입했다. 본 기능을 통해 모든 플레이어는 최대 2명의 플레이어와 일주일간 같은 팀으로 만나지 않도록 설정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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